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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목 [Screen] 겨울 애니메이션 대전 날짜 2013.09.27 17:26
글쓴이 관리자 조회 1110
[Screen] 겨울 애니메이션 대전
영웅도… 악당도… "겨울방학 잡아라"

 

  • '니코:산타비행단의 모험'

겨울방학이 다가온다. 극장가는 전통적인 성수기를 맞이해 풍성한 볼거리를 준비 중이다. 그 중 하나가 애니메이션.
주말이면 박스오피스 순위가 껑충 뛰어오르는'가디언즈'만 봐도 가족 단위 관객을 부르는 애니메이션의 힘을 알 수 있다.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작품들이 스크린을 채우는 올 겨울, 국가별로 애니메이션들을 모아봤다.

'주먹왕 랄프' 비평가상 작품성 뛰어나
#기술력 으뜸, 미국발 애니메이션

화려한 기술력과 익숙한 유머 코드. 할리우드에서 제작된 애니메이션이 가진 강점이다. 애니메이션 명가 디즈니에서
 '주먹왕 랄프'(감독 리치 무어ㆍ수입 한국소니픽쳐스월트디즈니스튜디오스코리아㈜ㆍ
개봉 19일)를 내놨다. 8비트 게임 '다고쳐 펠릭스'의 주인공이자 악당인 랄프가 영웅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다.
 이 작품은 북미 개봉 당시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전미비평가협회' 최우수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하며 작품성도 인정받았다.

'잠베지아: 신비한 나무섬의 비밀3D'(감독 웨인 쏜리ㆍ수입 ㈜블루미지ㆍ개봉 26일)는
새들의 파라다이스 잠베지아를 지키기 위해 괴물 도마뱀과 대머리 황새무리에 맞서는 꼬마 매 카이의 모험을 담았다
. 아프리카를 배경으로 새들이 펼치는 비행쇼는 3D로 구현됐으며, 세밀한 묘사로 200여 종의 새들을 담아냈다.
유준상 하하 노홍철 등 막강한 목소리 출연진은 덤이다.

내달에는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애니메이션 기술이 집약된 '몬스터 호텔'(감독 젠디 타타코브스키ㆍ
수입 한국소니픽쳐스월트디즈니스튜디오스코리아㈜ㆍ개봉 1월17일)이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니코…' 동생 구출 꼬마사슴의 모험

#이색적인 풍광, 유럽발 애니메이션

할리우드와는 분명 다르다. 좀 더 섬세하고, 좀 더 이채로운 느낌이다.
25일 맞붙는 '니코:산타비행단의 모험'(감독 캐리 주스넌, 요르겐 레르담ㆍ수입 데이지엔터테인먼트ㆍ이하 니코)과
 '샌드맨과 꿈나라 모험'(감독 예스퍼 뮐러, 지넴 사카오글루ㆍ수입 ㈜예지림엔터테인먼트)은 모두 유럽에 제작됐다.
 '니코'는 하늘을 나는 꼬마 사슴 니코가 화이트울프에게 납치당한 동생 조니를 구출하기 위해 날다람쥐 줄리어스와 함께 모험을 시작한다.
 핀란드에서 온 작품답게 산타클로스의 본고장인 핀란드 라플란드 설원을 배경으로 한다. 주원 나르샤(브라운아이드걸스) 김원효가 국내 더빙을 맡았다.

'샌드맨과 꿈나라 모험'은 눈높이를 어린이들에게 맞췄다. 쉬버맨에게 빼앗긴 마법의 모래를 되찾기 위해
진짜 세상의 어린이 마일로가 샌드맨과 힘을 합친다. '가디언즈'의 주인공 샌드맨에 대한 오리지널 이야기다. 동화책을 보는 듯한 화면이 인상적이다.

이것 만으로 아쉽다면 내달 31일에는 '아기 기린 자라파'(감독 레미 베잔송, 장-클리스토페 리에ㆍ수입 유니코리아문예투자)가 있다.
 올해 초 열린 제62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장편 초청작이다.

'빨간머리 앤…' 엄마 아빠 마음도 흔든다

#추억은 방울방울, 일본발 애니메이션

일본 애니메이션의 장점은 친숙함이다. 아톰 코난 등 일본 애니메이션 속 캐릭터들은 우리에게도 추억의 인물이다.
초등학생들의 영웅 포켓몬스터도 이제 역사가 꽤 오래됐다. 오는 19일 개봉되는
 '극장판 포켓몬스터'(감독 유야마 쿠니히코ㆍ수입 ㈜포켓몬코리아)는 벌써 15번째 작품이다.
이번에는 시리즈 최대 스케일로 불리는 '큐레무 vs 성검사 케르디오'다.
지우 일행과 성검사를 꿈꾸는 케르디오, 3마리의 성검사가 지상 최대의 드래곤 포켓몬인 큐레무를 상대한다.

내달은 30,40대의 마음을 흔든다. '빨간머리 앤: 그린게이블로 가는 길'(감독 다카하타 이사오ㆍ수입 얼리버드ㆍ개봉 1월10일)이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1979년 일본 후지TV 버전의 '빨간머리 앤'을 기억하는 국내 팬들의 복고감성을 자극한다.
수채화 일러스트는 풀3D 등이 난무하는 요즘 오히려 신선하게 다가온다.

'부도리의 꿈'(감독 스기이 기사부로ㆍ수입 나이너스엔터테인먼트ㆍ
개봉 1월)은 거장과 거장의 만남이다. '은하철도999'의 미야자와 겐지의 작품을 원작으로 '아톰' 시리즈의
 테츠카 프로덕션이 연출을 맡았다. 2D애니메이션 특유의 색채감과 아름다운 이미지가 따뜻하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를 빚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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