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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축제
제목 의료진 가족에게 왕따라니? 날짜 2015.06.24 11:26
글쓴이 운영자 조회 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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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봉과 위험하고 어려운 환경에서 수고하는

서울시 구청 25곳의 환경미화원 2400여 명이 16

?메르스에 감염된 저소득 환자를 돕고 싶다"

성금 720만원을?전달했다는 소식입니다.?

이들은 거리나 공중 화장실 등을 청소하는 무기 계약직 근로자들로

지난 2월에는 1년간 거리를 청소하면서 모은 동전으로

서울 관악구에 20짜리 쌀 145포를 기부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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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이 속해 있는 서울시청노조 주진위 위원장은

?"'우리도 국가의 녹을 먹는데 성금을 모아 보자'고 해 십시일반으로 모았다"

?"메르스가 더 번지지 않도록

도시 곳곳을 더욱 깨끗하게 청소하겠다"고 했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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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런 미담과는 동떨어진 사연들이

우리를 우울하게 하고 안타깝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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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를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넣는 메르스와의 전쟁의 ?최전선에서?

?메르스 감염 위험을 무릅쓰고 죽음에 맞서 ?싸우는

의료진과 간호사들의 가족을 향한

?일부 몰지각한 시민들의 태도가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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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포크라테스와? 나이팅게일의 정신에 충실하여?

자신의 안위보다 환자들을 위해

그들의 사명을 다하는 의사들과? 용감한 간호사들!.?

파김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다 그들 스스로도 감염되어가는 그들에게

격려와 감사와 존경과 사랑을 보내야 마땅할 터인데도

그들의 자식들과 가족들을 왕따시킨다는 기막힌 사연들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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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도 인간인지라

그들의 사랑하는 가족을 생각한다면

병원에 나와 죽음과 사투를 벌리는 환자들을 돌보지 않을 것입니다.

그들이 누구나 환자가 될 가능성이 있는 우리들을?포기한다면

누가 우리를 살리겠습니까?

그들의 가족을 핍박하는 그들이 이 병에 걸리면

이들에게 그들의 생명을 의뢰하지 않고 스스로 죽어갈 것인가 묻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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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 우리 의료진을 신뢰하고 믿고 그들을 격려하므로

이 난국을 슬기롭게 극복하여 나가기를 희망하며

진심으로 희생을 무릅쓰고

?최선을 다하고? 하고 계시는 의료진들에게

감사와 존경과 사랑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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