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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천성 뇌성마비로 잘 걷지 못하는 동생에게 세상을 보여주고
뇌성마비 환우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15살 미국 소년 헌터 갠디가
몸무게 20킬로그램의?뇌성마비로 몸이 불편한
7살 남동생을 등에 업고
서울에서 천안까지의 거리인
90킬로미터가 넘는 엄청난 거리를 걸었습니다.?
서로를 격려하며
이 형제는 사흘을 꼬박 걸어 도전에 성공했습니다.
이 걸음에 친구들과 부모도 일부 구간에서 행진에 함께 참여했으며
이들을 본 주민들은 이들의 아름다운 형제에게 뜨거운?박수와 응원을?보냈습니다.?
또한
헌터는 이번 행진을 통해 20만 달러(약 2억 2천만 원)를 모금해
동생의 학교에 기부했습니다.
헌터는 모금을 목적으로 한 것은 아니라
동생에게 세상을 보여주고
이번 일을 계기로 뇌성마비 환자에 대한 관심이?높아지기를 바란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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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의 뜨거운 형제애와 이웃사랑이
소외되고 고통받는 이웃사랑으로 번지고
이러한 사랑이
세계 곳곳으로
또 우리의 가슴에도 담아지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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