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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축제
제목 ‘커쇼의 재단" 주최 자선 탁구 대회 날짜 2014.09.11 13:10
글쓴이 운영자 조회 1073
커쇼는
세계 최고의 투수입니다.
그가 투수로써 유명한 것은 자명한 사실이지만
그가 훌륭한 것은
동정할 줄 아는 따뜻한 심성을 가진
사랑을 알고
베풀며 사는 사람다운 사람이여서 입니다.
그가 축복받은 사람인 것은
또한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아내와 함께 같은 길을 가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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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품위는
그가 무엇인가가 아니라
무엇을 했느냐가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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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쇼의 재단" 주최
자선 탁구 대회 ‘Ping Pong 4 Purpose’를 개최


커쇼 아내 엘렌이 처음 아프리카를 접한 커쇼와 현재 커쇼의 달라진 모습을 공개했다.

클레이튼 커쇼(26 LA 다저스)는 9월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자신의 재단 ‘커쇼의 도전’(Kershaw's Challenge) 주최로
자선 탁구 대회 ‘Ping Pong 4 Purpose’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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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엘렌 커쇼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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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커쇼 자선 탁구 대회 소식과 함께

커쇼 아내 엘렌이 밝힌 커쇼의 자선 활동에 대한 인터뷰를 실엇다.

처음엔 커쇼도 잠비아 봉사활동에 대해 썩 내키지 않아했지만 직접 부딪혀보고 변화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처음 아프리카 아이들을 접했을 때 커쇼는 의심을 했다고.

그러나 엘렌은 TV 프로그램 ‘오프라 윈프리 쇼’에서 잠비아서 위험, 곤경에 처한 아이들을 보게 됐고

그것이 그녀의 자신의 소명 의식이라 생각했다.

그리고 엘렌은 커쇼와 2010년 결혼 후 잠비아로 신혼 여행을 떠나게 된다.

엘렌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순간 중 하나는 커쇼가 너무 훈련을 하고 싶어했기 때문에 탄생했다.

잠비아에 처음 간 커쇼는 계속 공을 던지고 싶어했다.

그래서 그 아프리카 잠비아 땅에서 커쇼는 캐치볼 훈련을 했다.

그러자 잠비아 아이들이 보빙 헤드(머리가 흔들리는 인형)처럼 필드를 가로질러 왔다.

거리 양쪽에 아이들이 늘어서 있었다”고 당시를 설명했다.

이어 엘렌은 “곧 커쇼가 말 없이 아이들에게 공 던지는 법과 잡는 법을 가르쳐 줬다.

그때가 신이 커쇼에게 공을 던지는 능력을 줬고

그것이 아프리카 아이들을 다르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한 순간이었다.

커쇼 역시 자신이 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정말 놀라운 순간이었다”고 회상했다.

엘렌은 “난 커쇼가 야구로 이루고 싶어하는 꿈을 지지한다.

커쇼는 내가 인생의 소명의식이라 생각하는 것들을 지지해준다.

난 경기에서 절대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커쇼가

잠비아 아이들에 의해 변할 것이라는 걸 의심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커쇼와 잠비아 아이들이 야구라는 매개체로 서로에게 마음을 열어 서로를 변화시켰다는 것이다.

엘렌은 “커쇼도 처음 잠비아에 갔을 땐 그 어색함을 누그러뜨리기 위한 시간이 필요했다.

그것이 야구였다.

이젠 잠비아에 가면 커쇼는 정글짐이 된다.

아이들이 커쇼 몸을 기어오르기 시작한다.

커쇼도 아이들과 영어가 아닌 냔자 억양(아프리카 냔자어)으로 이야기하려 애쓴다”고

달라진 커쇼에 대해 설명했다.

그런 커쇼는 2012년 로베르토 클레멘테 상을 받았다.

일종의 사회봉사 공로상 같은 것으로 메이저리그 사무국에서

그 해 사회에 가장 큰 공헌을 한 선수에게 주는 상이다.

커쇼는 이 로베르토 클레멘테 상을 불과 24세 나이에 수상한 것이다.

뿐만 아니라 커쇼는 잠비아에 고아원을 설립하는데 애를 썼는데

이날 열린 탁구 대회는 두 번째 고아원을 짓는 것과 수술이 필요한

100명의 고아들 수술비에 도움이 되고자 커쇼가 개최한 대회였다.

뿐만 아니라 커쇼 재단과 로스앤젤레스 드림센터는 사우스랜드 노숙자 가족 20명에게

집과 기타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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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앤 주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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