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선장 전재용 선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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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 명이 타면 딱 맞을 난파된 작은 목선에 생명을 건? 보트피플-난민들 96명.
언제 죽을지 몰라 구원을 절규하던 그들의 애원을 무시하고
25척의 배들이 모두 외면하여 지나치고
마지막 26번 째의 배가 그들 앞에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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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한국배의 전재용 선장은 이 상황을 본사와 당국에 보고합니다.?
그냥 외면하고 오라는 지시로 인해 선박은 이들앞을 그냥 지나칩니다.
지나치는 원양선에 절망하던 그들에게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저 멀리 지나쳐 가던 배가 머리를 돌려 그들에게 돌아오는 것입니다.
이는
직장 얻기 하늘의 별따기인 시절임에도
그 좋은 대우의 직장해고를 무릅쓰고 승선을 명령하고
책임을 홀로 진 용기있는 전재용 선장님의 괴뇌찬 결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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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미국으로 가서 안정적인 생활을 하몄고
19년의 세월이 흐른후
?그들의 생명의 은인인 전재용 선장님을 초청하여 미국의 공항에서 극적인 만남을 갖습니다.
그들은 UN에 인권상 수여를 권하며 그 고마움을 표시했습니다.
그러나 정작
고귀한 96인의 ?생명을 구한 용감한 전재용 선장 본인은
국가정보기관에서 조사를 받고, 선주에게 해고를 당하고 취업이 막혀
고향인 통영으로 내려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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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후회없다고 했습니다.
그는 인간이란 바로 이런 것이라고
용기란 이런 것이라고
무언의 웅변을 우리에게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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