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분천산타마을 개장식이 12월 22일 있었습니다. 국제산타클로스협회 한국지부 회장 (남철희)이 경상북도 지사가 초청되어 개장식 커팅과 인사말이 있었습니다.
인사말 국제산타클로스협회 한국지부 회장 남철희 입니다. 저희 협회는 1700년 전 산타클로스가 살아계셨을 때 소외된 이웃에 베풀었든 자선과 사랑의 정신을 전파하는 운동을 펼침으로서 이 세상에 전쟁과 테러 등 폭력이 사라지고 평화가 오기를 갈망하며 전세계적으로 사랑과 평화의 운동을 벌리고 있는 국제단체입니다. 이 세상 영원히 존재하는 것은 없습니다. 사람은 언젠가는 죽고 모든 것은 지나가고 지나간 것은 모두 잊혀지지만 사랑은 영원하고 사랑을 베푼 산타클로스 같은 고귀한 사람의 이름은 남습니다. 사랑만이 사람간의 갈등을 해소할 수 있고 사랑하고 사랑을 받음으로 인간이 존귀해지고 인간으로서의 정체성을 가질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돈과 권력을 원하지만 산타클로스처럼 이웃을 위해 사는 사람들도 늘고 있습니다. 어렵게 번 수십 조 재산 95% ,97%를 기꺼이 기부하고 있는 빌게이츠 워랜 버핏 저커버거 같은 많은 사람들이 이 시대의 산타크로스로 부활하고 있습니다. 일면식도 없는 일본의 어느 사람을 전철역에서 구하려다 자신을 던진 이수현 같은 사람이 있습니다. 의사로서 음악가로서 이 땅에서 얼마든지 잘 살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먼 아프리카 수단에서 가난한 이웃에게 자신을 온전히 바치신 이태석 신부님 같은 산타클로스가 있습니다.
분천의 산타마을 개막식에서 인사말을 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분천의 산타마을이 더욱 성숙하여 봉화군에 산타클로스의 사랑과 평화의 기치를 내 거는 사랑의 산타마을이 들어서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랍니다. 오직 먹고 마시고 떠들석한 소비의 마을이 아니라 봉화의 자연만큼 이 지역 사람 인심만큼 이웃과 같이 나누는 사랑과 인정이 넘치는 아름다운 산타마을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 마을을 다녀간 사람들이 세상풍파에 외롭고 지치고 상처받았을 때 다시 이 마을에 찿아와서 심신이 치유 되고 위로받는 어머니의 품 같고 고향 같은 넉넉한 산타마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또한 사랑의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전국 방방곡곡에 더 나아가 세계 곳곳에서 사랑의 전도사가 되기를 바랍니다. 이 산타마을이 4계절 산타마을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는 세계에 유일한 사랑과 평화의 마을이 되도록 저희 협회도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이 산타마을이 계속 이어지도록 애쓰신 봉화군민 여러분과 봉화 군수님과 관계 직원 여러분. 그리고 경상북도 지사님과 코레일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존경과 감사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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